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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:: 작품소개 :::


141 115 통계카운터 보기   관리자 접속 --+
Name   류근조
Subject   하산(下山)
하산(下山)

이젠
와도
안돼

와야 할 때 오잖고
기억할 때 오잖고
풀벌레소리 잦아들고
산골물소리 요란해진
메케한 저녘 연기 속에 너는 왔기에
차분히 짐을 꾸리고
우리는 먼저 간다.

허긴
가도 도무지 가는 것 같잖아
가는 길 다시 돌아 보지만
가는 건 가는 거니까.

보라
우리들의 시간을 축낸 자는 따로 있다
그 슬픔을 위해
아직은 무성한 나무 그늘 아래
내 여기 다로이 잔치상 하날 마련하마
이 깊은 계절에
그래서 더 슬픈 것은 슬플지라도
더 이상 부질없는 일로 괴로워하지나 말게.

계절은
우리들 살아 있는 貧者들의 품안엣 것
형해 없는 그리움처럼이나
인습을 넘어
열매는 詩人들의 쓴 잔 위에서
길이 빛나야 하느니.

떠나기 전
山사람 흉내 내어
브라보나 한번 외치고
잡초인 양 간살로 빠져 나와
부질없이 우리를 괴롭히던
허드레시간들이나 다시 모아 한번 만져보자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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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: 2003.08.29 - 16: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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